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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남미 통일강연회 개최(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이후 북핵폐기와 통일기반 구축에 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중남미 통일강연회가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3.6),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3.9), 멕시코 멕시코시티(3.13)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월 6일 브라질에서는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 김요진 브라질 한인회장, 브라질 변호사협회 및 봉헤찌로 브라질 군 사령부 관계자, 지역 교민과 사회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파울루 Novotel에서 통일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브라질 통일강연회 행사장 전경

             <브라질 통일강연회 행사장 전경>

 

박대근 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북한 정권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오직 핵 무력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최근 일어난 김정남 피살사건은 잔혹하고 무모한 북한 정권의 실상을 전 세계인들이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우리 브라질 동포사회는 하나로 뭉쳐 확실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하고 조국통일 의지를 강화해 나아가야 하며, 이번 강연회가 브라질 동포들의 통일의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

             <축사중인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

 

김요진 브라질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위해 참석한 유호열 수석부의장에게 5만 브라질 교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리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교민들의 소명과 직무,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강연을 통해서 △통일의 당위성, △통일의 난관, △국제사회 제재조치의 실효성, △ 장마당을 통해 드러난 북한사회의 모순 등에 관하여 강의하였다.

 

강연사진

        <유호열 수석부의장이 '북핵폐기와 통일기반 구축, 재외동포와 함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서두에 '통일은 왜 해야 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과거에는 통일을 당연한 한국인의 과제이며 우리의 힘이라고 믿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젊은 세대와 국제사회에 설명해야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특히 북한 핵문제와 관련하여 "아직은 국제사회의 제재효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있지만, 제재의 효과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즉 "대외적으로 개방되고, 외부 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제재의 효과가 크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으므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는 것"이며, "방법에 있어서도 평화적 방식은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고, 우리는 반드시 평화적 방법으로 풀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탈북민 3만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단순히 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보장체계에 머무르는 것은 통일과는 크게 관계가 없으며, 탈북민이 먼저온 통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가치와 정체성,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핵이라는 잘못된 정치판단과 장마당 등을 통해 드러난 북한사회의 모순, 북한의 비정상성을 언급하며, "통일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을 임시방편이 아닌 정부와 국민, 재외동포의 단결된 의지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통일을 위해서는 "해보자는 '깡', 통일을 위한 '끈'과 '꾀', 그리고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동포 지도자들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강연회를 마무리했다.

 

브라질 강연회 단체사진

             <브라질 통일강연회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3월 9일 아르헨티나에서는 추종연 아르헨티나 대사, 이병환 아르헨티나 한인회장, 지역 교민과 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에노스아이레스 Abasto Hotel에서 통일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전경

             <아르헨티나 통일강연회 행사장 전경>

 

이학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집권 5년차로 접어든 김정은 정권은 위협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해 전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체제"라고 말하면서, "아직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핵을 막을 방안은 없지만 통일강연을 통해 동포사회의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추종연 아르헨티나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외교관계가 만개하는 시점에서 남북관계 전문가인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방문을 대단히 환영하며, 현재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엄중한 상황인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종연

             <축사중인 추종연 아르헨티나 대사>

 

이병환 아르헨티나 한인회장은 "남과 북의 통일 뿐만 아니라 국론의 통일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단체사진

             <아르헨티나 통일강연회 주요참석자 단체사진>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특히 강연회에서 "아르헨티나 주요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르헨티나가 한반도 사드문제에 관심이 많고 국제사회의 흐름과 영향력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로서 북한 문제가 전 세계적인 이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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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강연 중인 유호열 수석부의장>

 

마지막으로 3월 13일 멕시코에서는 전비호 멕시코 대사, 멕시코 한글학교 교직원, 지역교민 및 주요 사회단체 인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멕시코시티 Marriott Hotel에서 통일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멕시코 전경

               <멕시코 통일강연회 행사장 전경>

 

오병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휴가도 없고, 멈춰선 안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면서, "우리에게는 북한 인권문제 및 내부문제에 대해 전세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알릴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하다보면 작은 힘이 모여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단체

             <멕시코 통일강연회 주요참석자 단체사진>

 

이어진 축사에서 전비호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는 한반도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국가를 이룩하는 것이 민족 재도약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이며, 자문위원들이 멕시코 한인들의 통일역량 결집과 국제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비호

             <축사 중인 전비호 멕시코 대사>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멕시코와 중남미는 앞으로 우리나라와 경제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장차 한반도 통일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중미카리브 협의회가 쿠바 한인후손문화원 건립에 앞장서고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쳤다"면서 "문화원은 한국과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고, 후손들에게 코리아의 힘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r강연사진

              <멕시코시티에서 강연중인 유호열 수석부의장>

 

이번 중남미 강연회에 참석한 자문위원과 현지 동포들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반도 정세와 북한 실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하였으며, 앞으로도 전세계적인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부서명: 해외지역과 연락처: 02-2250-2346 작성일: 2017-03-17 조회:1793 작성자: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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