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오 사무처장 초청, 2017년 유럽-인도 통일강연회 개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해외 자문위원 의견수렴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유럽-인도 통일강연회가 지난 2월4일부터 2월 10일까지 독일 베를린(2.4), 오스트리아 비엔나(2.7), 인도 델리(2.10)에서 순회 개최되었다.

권태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은 강연회에서 “2016년 안보리 결의안 2270호와 2321호는 유엔 70년 역사상 비군사적 조치로는 가장 강력한 결의문으로,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와 중국의 동참이 있을 경우 북핵 저지 효과가 2∼3년 후에는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한 핵실험과 일련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대응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권 사무처장은 “현재의 국내외 위기를 평화통일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통일문제에 대하여 8,000만 한민족의 일치된 통일염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고려인, 광부, 간호사, 사업상 필요로 해외에 거주하며 한민족의 가상 해외영토를 구축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본 순회 강연회에 참석한 자문위원과 현지 거주 동포들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환경과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모국의 평화통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강연회 주요 내용)

2017 베를린 통일강연회, 2. 4.(토), 베를린 뫼벤픽호텔, 북유럽협의회 주최

             <최호전 자문위원이 의장표창을 받고 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호전 자문위원 : 북유럽협의회 14∼17기 위원, 베를린 거주
                 전 베를린문향회 회장, 전 재유럽한인총연합회 이사, 파독 간호사

              <최월아 북유럽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독일의 통일을 직접체험하고, 통일의 장단점을 생활로

                느끼고 있는 재독한인동포들의 통일경험을 우리 민족의 통일준비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경수 주독일대사가 축사를 통해 독일이 통일된 것처럼, 역사의 필연으로 남북의 통일은 온다고

               말하며, 서독의 동독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압박과 주변국의 동의로 독일 통일을 이룬것처럼,

               우리도 국력을 모아 통일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범 유럽부의장이 축사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거주국에 대한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과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젊은층 대상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식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우리무용단의 ‘선비춤’공연>

              <통일염원을 위한 춤무 공연, 국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를 체코 거주

                청소년 그룹 [원베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통일의 염원을 담은 북유럽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통일의지 모으기. 평화! 통일!>

             <박찬홍 북유럽협의회 간사가 강연회 사회를 하고 있는 모습>

2017 오스트리아 통일강연회, 2. 7.(화),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유럽지역회의 주최

            <박종범 유럽부의장께서 개회사를 통해 극단적으로 자국의 이익만을 챙기는 기류가 강한 세계 주요국의 

               움직임과 북의 연이은 도발에 직면한 엄중한 현실속에서 우리 해외동포들은 모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신동익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축사에서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견고함과 북도발에 대한 강력한 방위의지가 확인됐다며, 주변 우방국과 힘을 합쳐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종환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오스트리아 거주 한인들의

               통일관 정립의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통일강연회를 축하해 주기 위한 오페라 공연>

            <권태오 사무처장이 오스트리아 거주 자문위원과 동포대상으로 북핵위기와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통일강연회 마치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오스트리아 강연회 사회를 맡은 김봉재 유럽지역회의 간사>

2017 인도 통일강연회, 2. 10.(금), 델리 비반타타지 호텔, 서남아협의회 주최

            <심상만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아주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런 위기상황을 이겨 나가기 위해서는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이 축사를 통해 신흥 부상국인 인도의 중요성과 델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통일강연회를 준비한 인도지회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다국가로 구성된 서남아협의회가

                각 국가별로 자체 강연회와 각종 통일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이번 17기는 서남아협의회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현 주인도대사가 ‘기회의 땅, 부상하는 인도’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하고 있다.>

조현 주인도대사 특강 주요 내용

o 인도는 2,700만 해외동포가 있으며, 인도 정부는 2,700만 해외 동포를 활용하여 빈곤타파, 경제발전을 위한 방안

  찾기에 노력중임.
o 인도 해외동포중에서는 영국과 캐나다에 정부 각료와 구글, 펩시 등 주요 기업의 CEO 배출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계 영국총리 배출이 가능하다는 예측이고, G3(미국, 중국, 인도)시대를 대비해야 함.
o 우리나라의 지난 20년의 성장은 일본이 주저할 때 중국에 진출하여 중국의 성장의 과실을 딴 성장이라면,

  향후 30년은 부상하는 인도와 동반하여 성장하는 전략이 필요
o 인도 핸드폰 시장의 부동의 1위 삼성전자(48%)와 수입차 시장 1위 현대차(20%)의 위상을 소개하며,

  기회의 땅, 인도로의 진출을 위한 국내 청년층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함.

            <권태오 사무처장이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인도 강연회 축하공연으로 인도 고전 발레 ‘바라트 나트얌’ 공연 모습>

            <인도통일강연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의 단체 사진 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