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 자문위원 연수가 9.29~30, 1박2일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지역의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먼저, 한상길 충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북핵 문제 등 엄중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충북지역 연수의 의미를 특별히 부여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의 통일에 대한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점준 통일정책자문국장의 '통일정책자문의 의의와 방향'에 대한 사무처 업무보고가 있었다.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북핵 폐기와 통일국론결집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이태윤 국방대 교수의 북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통일강연이 있었고, 시시각각 변하는 동북아 정세 변화와 북한 핵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북한이탈주민과의 통일토크 콘서트'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