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의 길, 통일은 우리의 미래이다”

 유호열 민주평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9월 28일 전북대학교와 전북도청에서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전북대 특강>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토면적 세계 109위, 인구 26위의 작은 반도국가지만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통해 연 6.1%의 고도성장를 이루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국 중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로서 세계 7번째 30-50클럽 가입이 임박했다"라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설명하였다.

<전북대 특강 전경>

 또한 북한의 극단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 동북아에서의 미·중의 지정학적 갈등 점증, 동시다발적 테러, 영국의 EU 탈퇴,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을 한반도와 동북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격동기라고 표현하면서,  북핵에 총력 대응하고 대한민국 국익과 미래를 개척할 소명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북도청 특강>

유 수석부의장은 미국 미래학자 조지 프리드먼의 “한반도 통일은 머지 않는 시기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통일의 시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일한국이 이루어진다면, 연간 4.51%의 경제 성장과 함께 2050년에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전북도청 특강>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강의 말미에 통일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국론결집과 국민단합,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