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더 행복한 우리'를 위한 소통의 장

서울지역회의 '2016 통일공감 어울림 한마당'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는 지난 8월 20일 강서구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2016 통일공감 어울림 한마당’을 여성분과위원회(김영숙 위원장) 주관으로 개최했다.

  ‘통일공감 어울림 한마당’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고, 서울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한데 어우러지고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손도장 퍼포먼스로 만든 슬로건:  '더 행복한 우리' >

  올해 행사는 ‘더 행복한 우리’를 슬로건으로, 한마음의 장/한가족의 장/하나로의 장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축하공연, 평화통일 손도장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었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700여명이 부대끼고, 도시락도 함께 먹으며 시원하게 하루를 보냈다.

<2016 통일공감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

== 1부. 한마음의 장: 통일로 가는 기차, 통일 ○×퀴즈, 한마음 한방향 등
== 2부. 한가족의 장: 피구, 줄다리기, 한가족 릴레이 등
== 3부. 하나로의 장: 재능기부 공연, 스테이지 게임, 통일 대합창 등

<선수 대표 선서: 서울부의장(왼쪽) 및 선수대표 2명(오른쪽)>

<한가족 팀: 종로구, 중구 등 13개 구지역>

<한마음 팀: 성동구, 광진구 등 12개 구지역> 

<팀 경기: 한가족팀 v. 한마음팀 줄다리기 등>

<점심시간에 제공된 팝콘과 솜사탕 >

      <재능기부 공연: 강서농협 두레단 난타팀(왼쪽),  (사)우리문화예술원(오른쪽) >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숙 서울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기에 모인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또 모두가 통일리더가 되어 북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소모적인 남남갈등이 없도록 국민을 하나로 묶어나가자”라고 하였다.

<개회사: 김영숙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여성위원장 >          <축사: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 >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서울 부의장 및 협의회장단과의 환담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서울지역회의 및 25개 구 지역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요청했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오늘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마음을 단단하게 잇고,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우리 북한이탈주민들도 이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발전과 ‘통일 대한민국’ 건설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부르는 ‘우리의 소원’ 통일 대합창으로 마무리되었고, 많은 추억과 행복의 손자국을 남기며 내년을 기약했다.

<기념촬영 :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간부위원  및  사무처장 >

<행사를 주관한 서울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회 >